[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2010 우수 녹색환경벤처 경진대회’를 8월 6일까지 접수해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대회는 작년 ‘2009 녹색 환경산업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의 일환으로 올해 그 규모와 대상이 커졌다.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녹색환경기술을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를 통해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학(원)생 및 교수, 연구원, 일반 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벤처창업 사업화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일정은 6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40일 동안 예비창업부문과 창업초기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는데 예비창업부문은 교수 및 연구원, 대학(원)생, 일반 예비창업자가 이에 포함되며 창업초기부문은 관련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이 이에 속한다.

 

 응모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www.ecoventure.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한 대상 1개의 팀 또는 개인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50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에게는 환경벤처센터 우선 입주자격 부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각종 육성사업 연계 지원, 기술원 직원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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