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세계가 열광한 명품퍼포먼스 ‘카르마’를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 고창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예회관연합회와 더패트론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공연은 다채롭고 우아한 한국무용과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술인의 기예가 벌어지는 동안 5폭의 병풍에 마법처럼 그려지는 사군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국악을 기본으로 하는 역동적인 음악은 관객에게 전통음악에 대한 색다른 감동을 안겨주며, 85분간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배우들의 움직임은 더 화려해지고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군 관계자는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군무장면과 빼어난 색감을 자랑하는 부채춤과 방울춤, 천상연희가 벌어지는 피날레 장면은 해외 관객이 꼽은 놓치지 말아야할 명장면”이라면서 “고창군민들의 문화소외 욕구해소 및 고품격 예술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장예매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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