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_팔아주기_운동
▲보은군 공무원이 기업사랑 실천에 참여해 화제다
【보은=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보은군 산하 600여명의 전 공무원이 기업사랑 실천에 대대적으로 참여해 화제다.

 

28일 군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냉면류 제품을 보은군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여름을 맞아 군내 중소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판매를 통해 업체의 매출 증진에 동참하고 제품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업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660여세트를 주문받아 500여만원의 매출 증대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 전 군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

 

경제과 김영서 과장은 “이번 행사가 전 공무원이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중소기업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중소기업과 공무원이 서로 깊은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군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에 대해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기업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1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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