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호)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동철 군수 및 10개 읍·면 지역리더 및 귀농·귀촌 가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가족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극복,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사였다. 


 협약식을 통해 마을지역 지도자와 귀농가족들이 영농재배 기술습득, 지역주민과의 동화, 농촌일 적응 등에 도움을 주고 받는 멘토-멘티 20쌍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시간에는 지역에서 멘토-멘티의 역할과 마을지도자 및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이해를 도왔다.

 

 금산군 박동철 군수는 “귀농·귀촌 하시는 분들이 농촌의 정서에 맞는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역에서 마을주민과 동화를 이루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금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지역민들에게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다가갈 때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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