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지난 7월30일, 매력 있는 도시, 청정한 계룡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각각 건강한 기업과 아파트에 CJ물류센터와 신성1차 아파트를 선정, 주민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선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금연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담배연기 없는 생활터 만들기’를 실천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켜 금연사업 기반을 점차 확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성1차아파트와 CJ물류센터의 기업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흡연으로 인한 업무시간 손실 등의 감소와 함께 담배에 의한 정신적, 신체적 폐해를 줄이는 등 흡연 의지를 차단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시 차원의 각종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아파트나 기업과의 차별성을 갖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안이다.

 

한편, 최근, 흡연율이 날로 증가돼 문제가 커지고 특히, 생활터에서 금연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임에 따라 주민이 자율적으로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구성하고자 하는 의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룡시보건소에서는 이에 맞는 다양한 금연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과적인 “금연캠페인”등을 실시하여 공동생활 공간, 복도, 계단, 어린이놀이터 등에서의 흡연을 금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써나갈 것임을 밝혔다.

 

신순천 계룡시보건소장은 “생활터별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계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금연과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건강증진담당(☏042-840-35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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