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31일, 1일 제18회 금강민속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은 금산풍물, 물페기농요, 고르예술단까지 다양한 공연문화를 선보였다. 열대야의 무더위를 잊게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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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금강민속축제에서 시연된 농바우끄시기 장면

 

1일은 시원한 강바람과 맑은 날씨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낮 시간에는 제11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축제장에서 개최, 약 5백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했다. 특히 수상자의 부상품을 지역의 인삼제품으로 수여하여, 건강도시 금산의 의미를 더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들독장사선발대회, 청소년풍물단 토리패, 농바우끄시기, 공무원밴드 파랑새의 7080 노래공연 등으로 군민과 관람객들을 감동시켰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농바우끄시기와 물페기농요는 우리 금산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금강민속축제를 통해 공감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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