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지난해 전면 개원한후 처음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리꽃과 전통생활식물을 전시하고 여름생태학교 운영, 바닥분수 등을 가동해 도심속에서 한여름 더위를 잊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6[1].
▲중부권 최초의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 사진은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처음 조성을 시작한지 10년째를 맞는 서원은 풍부한 녹음으로 잠시나마 도시의 일상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안성맞춤의 도심속 숲이 되고 있다. 그리고 동원의 시원스런 연못과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이 들러가는 필수 코스가 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교육기능 증진을 위하여 맹그로브 숲을 테마로 한 전국유일의 아열대 식물원을 조성 중이다.

 

시민들에게 조경수목에 대한 정보제공과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블루베리 등 유실수를 활용한 새로운 조경수목을 개발하여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한밭수목원은 도심지역에 조성된 중부권 최초의 인공수목원으로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관리와 수준높은 서비스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newaias@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