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충청남도 금산군 하계영어캠프가 지난 2일 월요일부터 중부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초등학생 190명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금산군수(박동철), 금산교육청 교육장(이철주), 중부대 평생교육원장(최영종) 및 다수 학교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군이 금산교육청과 협조해 작년에 비해 프로그램을 늘려 진행해 갈 예정이며, 초등학생은 8월2일부터 8월6일, 중학생은 8월9일부터 8월13일까지 운영된다.

 

영어캠프 진행은 학교의 원어민교사를 영어캠프에 투입해 아이들의 원어민교사에 대한 낯설음을 덜어 영어에 대한 친근함을 쉽게 갖도록 했다.

 

영어로 듣고, 말하기, 쓰기 등 정규 프로그램에 활동프로그램인 골프, 요리, 골든벨등을 접목시켜 지루함을 잊고 4박 5일을 보내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군에서 9000만원, 금산교육청에서 2000만원 부담해 개인 참가비 90% 이상을 지원,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아이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향상 뿐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실생활에서 배울 수 없는 협동심 및 배려심을 많이 키워가며 21세기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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