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김관후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8월27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도, 시·군 및 읍·면·동 통계담당공무원 380명을 대상으로 ‘2010인구주택총조사 성공적 수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접점 기관인 읍·면·동 담당공무원의 센서스에 대한 이해와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통계청 관계자를 초청, 실시했다.

 

   2010인구주택총조사의 추진방향과 조사업무 처리요령, 홍보전략 등 총조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무위주로 진행이 돼 일선 공무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10년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사업으로 국가정책수립의 근간이 되는 통계이며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통계로서 조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조사에 앞서 2010년 10월22~31일까지  인터넷조사(30% 목표)를 먼저 시행해 더욱더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11월1~15일까지 방문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센서스에 경북도는 조사원 8182명, 공무원 403명 등 총 8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조사원을 모집중(8월24일~9월2일)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성공적인 총조사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도민들의 참여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센서스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국가적 사업인 만큼 일선 시·군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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