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해서 시민이 함께 어울려 독서의 즐거움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0회 도서관문화한마당’을 오는 11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원미공원(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15번지,시립도서관 앞)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부천시가 주최하고 시립도서관 및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9월에 도서관 친구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축제로 특히 올해는 ‘출발! 푸른 지구를 지키는 도서관친구들’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전시마당을 마련했다.

 

전시마당에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후성과물, 환경사진, 시화 및 독후감상화를 전시하며, 공연마당에서는 산울림 ‘타악 퍼포먼스’, 꼭두광대 탈놀이극 ‘꽃을 사랑한 호랭이’를 공연하고 참여마당에서는 에코나무목걸이 만들기, 울긋불긋 천연염색 손수건, 자연을 닮은 나만의 가방, 살랑살랑 예쁜 한지부채 만들기, 자연속 놀러나온 도서관 등 시민 체험행사와 온 가족 전래놀이터, 찰흙 상상 공작놀이 등 놀이마당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책 읽는 버스로 떠나는 독서여행,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영화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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