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충주 수안보와 앙성온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광역시 동래온천에 이어 금년에 4회째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웰빙문화 확산과 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온천산업을 관광 자원화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금년 10월6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온천축제는 이전 개최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이벤트와 온천수신제, 전국온천가요제, 온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알칼리), 앙성(탄산), 문강(유황)의 삼색온천을 널리 알려 침체된 온천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주시에서는 그동안 수안보 온천지구에 노천족탕, 루미나리에, 가로수 조명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앙성온천지구에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는 등 온천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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