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서울특별시는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시립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 ‘2010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은 10월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프닝 심포지엄과 3개 세미나, 총 13개의 워크숍, 창안대회와 스토리 콘서트(청소년 참여), G20 청년 원탁회의(청년 참여), 교육 관련 특별 회의, 야외 이벤트, 공연과 상설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청소년 창의 활동과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조성 중인 하자센터에서 주관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창의성- 나를 위한 놀이, 지역을 위한 창의’다. 청소년들이 같이 잘 놀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과 사회를 풍요롭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2010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은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청소년 창의활동과 장기 청년실업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두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일과 놀이의 경계 없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세계 각국 창의활동가들이 고용 없는 성장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창의인재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안하게 된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