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아시아 국가들과 발전된 한국의 청소년 활동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25일간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회 아시아청소년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아시아지역 청소년 활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브루나이, 라오스,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 등 총 6개국에서 청소년업무 담당공무원과 청소년 단체,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등 1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5일간 일정동안 청소년관련 기관방문, 청소년지도자와의 만남, 정부부처 방문, 공교육 현장방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참관 및 직접지도, 그밖에 교류활동, 문화체험 등에 참여한다. 또한 자국의 청소년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직접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4박 5일간의 ‘청소년활동기획 국제워크숍’에서는 국내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 참가한다.

 

 여성가족부 전혁희 청소년정책관은 “지난 7월 아시아 국가 청소년 200명을 초청해 15일간의 단기연수와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지도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이러한 청소년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은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