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시장.

▲임성훈 나주시장은 14일 오후 4시 다도 나주호 산림욕장에서 다도면 이장단(단장

  홍기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화를 가졌다

【나주=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나주시가 지난 9월부터 현장을 찾아가서 지역별 또는 직능단체별로 구체적인 현안을 놓고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민과 소통, 격의 없는 현장 대화’가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14일 오후 4시 다도 나주호 산림욕장에서 다도면 이장단(단장 홍기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화를 갖고 다도면의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밝혔다.

 

이날 이장단에서는 ▷나주호 주변 공한지를 이용한 공원 조성과 마산리 불회사 4Km구간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식재를 통한 특색 있는 가로 환경 조성 ▷광역상수도 시설 조속 시행 ▷나주호 숭상사업에 따른 이주대책 마련 ▷궁원리에서 소재지 구간 가로등 설치 등을 나주시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시장은 “다도지역은 관광지로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펜션사업 유치 등 외지인이 머무를 수 있는 지구로 조성해 타 산업과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가로수 조성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별 특색 있고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광역상수도 시설은 봉황지역이 완료된 이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토록 하겠으며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간이상수도 실태를 파악 진단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 ▷궁원리에서 소재지 구간 가로등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및 야간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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