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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북은행·건강한 밥상, 로컬푸드 육성·소비·촉진협약 체결
【완주=환경일보】조영환 기자 = 전북 완주군 농산물에 또하나의 안정적인 판로가 생겼다.

 

19일 임정엽 완주군수는 김한 전북은행장, 완주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인 노재석 건강한 밥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로컬푸드 육성·소비·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5기 완주군이 역점을 둬 추진하는 로컬푸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로컬푸드의 육성·소비·공급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안정, 농촌환경 보전, 소비자의 건강증진 및 식량주권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은행은 완주 로컬푸드의 적극적 구매 및 소비촉진 운동으로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로컬푸드의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강한 밥상도 완주 로컬푸드가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건강유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행은 로컬푸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완주군에서 추진중인 건강밥상 꾸러미 회원 270명의 명단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가는 로컬푸드에 동참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먹거리 문제가 해결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로컬푸드 운동이 더욱 활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by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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