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문화예술제3
▲23일 제5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울출산 도갑사에서 열린다.
【영암=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오색으로 갈아입은 가을 중순 화사하게 몸단장을 한 대자연 속 천년고찰 월출산 도갑사에서 오는 23일 오전10시 신라의 4대 고승이자 풍수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제5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펼쳐 진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사시불공(巳時佛供)을 시작으로 천불부처님 점안식(點眼式), 도선국사 탄신기념 법요식 특히, ‘태백산맥 저자’ 조정래 선생의 초청강연을 비롯해 산사음악회 등이 개최 된다.

 

또한 도갑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서 깊은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고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에서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한, 정수라, 안치환, 오목대외 다수의 예술인이 다채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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