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전남도내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형사업 및 첨단 미래산업 정보와 토지 공간정보 등을 입체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토지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11월3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청에서 투자 최적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의 보고인 전남의 첨단 미래산업 육성방향 및 공간정보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2010 녹색전남 토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지박람회는 산·학·관 협력을 통한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와 첨단 미래산업 육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 등 토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관계관을 비롯해 산·학계 부동산 전문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자, 대한지적공사 임직원, 학생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도 및 시군 프로젝트 추진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남 비전관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전략 산업에 대한 전시를 통해 투자유치 촉진과 전남도 공간정보 구축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우수 공간정보 전시관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공간정보 우수사례 및 신기술 발표회, 생활속 공간정보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UCC 공모전, 산업단지·택지 등 부동산 매물 전시, 부동산중개업 핵심리더 워크숍, 개별공시지가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박람회는 3D체험관, 혼자서도 척척 24시 GPS측량관, 입체영상관 등 첨단 공간정보 신기술 체험장은 물론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사업을 전시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활 속 공간정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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