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전주지방환경청(환경부)이 25일(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문제에 관리를 위해 마련한 ‘새만금 개발에 따른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라북도는 환경부, 관련 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등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 내측 환경변화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라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환경가이드라인 운영을 위해 환경부와 전라북가 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돼 있어 오염감시체계 점검, 비상상황시 대응체계 지휘 및 사후처리 등 방재업무를 총괄, 관계기관 협의체 유지 및 관리, 주기적인 오염방재훈련 실시 및 점검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체(환경부,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전라북도,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 구성에 적극 참여해 향후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연계해 수질오염총량 관리제도를 활용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만경강 살리기 민관학협의회’를 중심으로 새만금 내측 환경변화에 대한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새만금 수질과 환경개선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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