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완도=환경일보】김남식 기자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가을철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해설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문화관광해설가(사) 35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관광산업이 21세기 저탄소 녹색산업으로 미래성장 동력이라는 점과 군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문화관광해설가(사)들의 활동에 따라 완도 관광산업의 성패가 달려있음이 강조됐다.

 

완도군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및 조선중기 문인인 윤선도 유적지를 비롯해 수많은 관광자원이 있는 고장으로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가을철을 맞이해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전통 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청산도를 찾고 있어 배편이 부족할 정도다.

 

이에 군은 체계적인 관광안내와 관광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인식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기쉬운 서비스 제공을 도모코자 관광해설가(사)와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문교 완도군 관광정책과장은 “관광해설사는 우리군의 관광안내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보다 많은 마인드를 함양 정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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