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완도=환경일보】김남식 기자 = 완도군(김종식 군수)이 장도 ‘청해진유적지’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장도 ‘청해진유적지’ 복원사업 시행과 장도 목교가 시설되면서 상시 관람객이 증가했지만 장도 내에 편의시설이 전무하여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장도와 장보고기념관 사이의 장좌마을 입구에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건평 228㎡ 규모의 ‘관람객 편의시설’ 신축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편의시설에는 쉼터, 화장실, 옥외 휴게공간, 특산품 판매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 18면을 조성하게 된다.

 

군에서는 올 초부터 청해진역사공원조성 및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장좌마을 돌담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주차장 30면을 조성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시설 확충에 주력해왔다.

 

완도군에서는 “장도 ‘청해진유적지’ 복원사업이 완공단계에 접어들고, 장도목교의 시설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옴에 따라 앞으로도 편의시설확충에 행정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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