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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에서 11월28일까지 우리농산물 주말장터 열린다.

【영암=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우리 농산물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월출산 국립공원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많은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판로개척 등의 이유로 주민들의 소득확대가 어려운 실정이었기에 연간 40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배·감·고구마 위주로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영암 농산물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기탁한다고 해 잔잔한 감동마저 더해주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영암의 명산 월출산에서 판매를 하는 만큼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하겠다”며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schun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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