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원예작물 안전관리를 위한 식물병 최신 정밀 진단기술’이라는 주제로 종자기술워크샵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는 종자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자·종묘의 수·출입 등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박과채소의 ‘과일썩음병’과 과수류의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 진단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샵은 오는 18일 수원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미국 조지아대학의 Ronald Walcott 교수와 네델란드 낙타운바우의 Ellis Meekes 박사에 의해 병진단을 위한 PCR기술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대해 오는 19일 서울 COEX에서 종자연구회 총회 및 대한민국우수품종상시상식과 병행해 개최되며 종자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종자기술워크샵과 심포지엄 참석을 원할 경우 워크샵은 오는 5일까지, 심포지엄은 오는 12일까지 국립종자원(☏031-467-0112) 또는 한국종자연구회 (seedin@seed.go.kr)로 사전신청하거나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행사가 원예작물 안전관리를 통한 우리 종자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해외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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