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시민과 수돗물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에는 인터넷을 통해 수질검사 참여를 신청한 주부 4명이 참여했다. |
참석 시민들은 광주지역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동복수원지에서 용존산소 등 7개 항목 현장조사와 시료 채수에 참여했다.
시료는 오염 지표인 총대장균군 등 총 22개 항목을 추가로 조사해 동복호 수질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오는 26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gjcit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는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와 상수도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을 이용하는 주부 등 일반 시민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지역 상수원, 정수장,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총 6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