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이용 해충방제 전문가 양성교육
▲임실군은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임실=환경일보】조영환 기자 = 전라북도 임실군은 3일 임실군 고추연구소 교육관에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확대 및 소비자와 농업인의 건강보호를 위해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 및 병해충 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최만영 박사와 세실(주) 이기상 박사를 초청해 가진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추진과 천적을 활용한 작물보호 기술을 위한 교육 및 담당공무원 연찬회는 물론 시설 내 천적 활용 방법에 대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농가는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교육은 시설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이 확대돼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by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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