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일보】박진영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금년 한해동안 지역사회개발과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유공자를 발굴해 오는 12월 표창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오는 12월3일까지 ▷법질서 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분야에 대한 유공자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8명의 유공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유공시민표창에서는 각 읍·면동장이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일반단체 및 기관에서 유공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자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추천을 의뢰해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자격기준으로는 지역사회 개발 및 시정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선행 또는 시민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민, 타 시민에 귀감이 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기준으로는 당해 공적분야에서 3년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을 쌓은 시민, 공적을 종합 검토해 그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시민, 공적이 질적, 양적면에서 객관적으로 타당한 시민 등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성금기탁,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참가 등 일과성 공적은 심사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을 표창함으로써 시민의 귀감이 되게 하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유공시민을 표창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헌신한 시민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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