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신태호)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 외 2개리,북면 장학리,정우면 화천리 등 지역의 숙원사업인 장재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장 신설2개소(장재,낙양), 배수로 3조L=6㎞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배수문1개소, 제수문1개소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2,048백만원으로 금년도 사업비는 2억원이며 2016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장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안정 영농과 재해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수혜면적이 모두 343ha에 이르게 된다. 

 

해당 지구는 저지대 농경지로 해마다 호우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돼 왔으나 앞으로 침수로부터 벗어나고, 영농환경개선과 재해 예방에 따른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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