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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직접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사진=한국환경공단>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의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연탄 약 2만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SBS 최기환, 박선영 아나운서가 1일 수호천사로 함께 참여해 한파에 마음까지 얼어붙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아나운서들과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에 줄줄이 늘어서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한 박승환 이사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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