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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보고, 기부도 하고

사진2 감사장 전달(23).

▲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3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진전시회

‘델피르와 사진전’ 내부에 네팔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한 특별모금함을 설치했다. <사진=아름다운가게>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가부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3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에 기부를 통해 직접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액자형의 기부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실 로비에 설치된 이 기부함은 마치 또 하나의 전시작품처럼 보이도록 액자형태로 제작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직접 돈을 기부함에 넣으면 벽에 걸려있는 액자 속에 돈이 쌓여가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 기부함 자체가 현대적인 미술품으로 느껴진다. 이 기부함은 아름다운가게가 펼치고 있는 ‘뻔하지 않은 기부함’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또 모금함 주변에는 사진작가 임종진 씨가 네팔 현지를 방문해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임종진 작가는 지난 7월 아름다운가게의 네팔 어린이도서관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사진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한 모금액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네팔 어린이도서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기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선한 의미가 있지만 요즘에는 기부도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하고, “기부에 동참한 사람이 기부를 하고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남다른 감흥이 주기 때문에 더 많은 보람을 느껴지는 것이 이번 기부함의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델피르와 친구들’展은 ‘사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출판인이자 전시기획자인 델피르의 사진인생 60년을 기념하며 델피르의 친구들인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요세프 코우델카, 로버트 프랭크 등 세계 사진계의 거장들이 헌정한 전시회로 내년 3월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freesmhan@hkbs.co.kr

한선미  freesmh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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