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은 오는 20일 목요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학 기 소르망(Guy Sorman) 교수를 초빙해 ‘한국문명, 글로벌 시대의 독창적인 자산(The Korean Civilization, a Seminal Asset in the Era of Globalization)’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박물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3시45분까지 진행될 예정.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 중인 기 소르망 교수는 국가브랜드 정책, 문화 마케팅과 문화 홍보, 문화와 경제, 문화와 과학기술 등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여러 문화 관련 주제들에 대해 본인의 생각과 연구 성과를 각국어로 된 저술활동이나 주요 도시 순회강연을 통해 전세계 지성인 및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강연에서 기 소르망 교수는 단순한 담론 제시를 넘어서서 박물관정책의 장기 과제와 실천 방안도 언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박물관 국제교류홍보과 김종석 학예연구사(☏02-2077-9341)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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