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박홍섭 마포구청장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18개소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대목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 전문가를 비롯, 마포구청 공무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들을 민관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공덕시장 등 대규모점포 4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안전점검 시기는 1월1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및 피난통로 확보상태 ▷상품 과다적치 여부 ▷가스시설 안전관리상태 ▷전기설비 안전 ▷건축구조물 안전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현장 시정 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사후 관리 사항으로 구분해 사용자에게 시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올 겨울은 한파가 기승을 부려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관내 대형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걱정 없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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