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관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추진을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며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11일 학교급식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관내 초등학교 영 양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친환경급식 추진 시 필요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 듣는 자리를 가졌다.

 

도봉구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4개 학년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나머지 2 개 학년에 대해서는 친환경 급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추가비 용을 지원하는 등의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계획을 밝혔다.

 

도봉구 관계자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시행은 무상교육의 헌법적 취지를 구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질좋고 맛좋은 식재료가 우리 아이들에게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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