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

▲역무원이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어렵다며 돌려보내고 있다.

 


지하철2.
▲시민들이 환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큰 혼란을 빚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쯤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을지로 방향으로 가는 내선순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사당에서 합정 방면으로 가는 열차의 모든 운행이 중단됐으며 반대 방향도 지연됐다. 8시가 넘어서까지도 운행이 재개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은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지난 겨울에도 서울메트로 지하철은 폭설로 인해 출근길에 운행이 중단된 사례가 있어 열차 정비와 관련해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mindadd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