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원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는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부국 구현’을 올해 국유림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오는 19일 착수할 예정이며 저탄소 녹색성장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조림 80ha, 숲가꾸기 1,858ha 등을 추진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430ha 증가한 물량이다. 이를 통해 약6,600㎥의 목재도 생산할 계획이며 또한 임업 기계화를 정착시켜 국산목재의 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금년도에도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물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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