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활성화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수요일에는 일본문화 맛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일본문화 맛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가족을 접수했으며, 오는 19일 고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고성군 거주 1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날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행사나 음식은 많이 접하지만 외국의 설날음식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음에 따라, 다문화여성을 강사로 초청해 가족과 함께 일본음식인 오코노미야끼를 직접 만들어 맛보고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고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매일 30분 이상 가족 함께 하기, 대화하기, 산책하기, 안아주기와 매주 2회 이상 가족과의 저녁 식사, 매월 1일 이상 가족 데이트, 매년 4회 이상 가족 공동 봉사활동 등 가족사랑 실천을 이행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