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제29회 2011 화랑미술제’가 오는 2월10일 오후 5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열려, 11일부터 14일까지 전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C홀.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의 주최로 1979년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참가화랑이 발굴, 지원하는 작가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 및 거래하는 종합미술박람회이다. 국내 아트페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2011 화랑미술제는 미술견본시장의 기능뿐 아니라 개막식 파티, 특별전,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침체된 한국 미술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2011 화랑미술제에서는 국내 신진작가에서부터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500여명의 작가, 3000여 점의 작품(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미술제는 미술애호가와 대중 모두에게 한국 미술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artkorea.info)를 참조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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