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이 현판을 다시 달고 새롭게 출범했다 .

 

25일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그리고 역대 원장 및 연구원동우회(회장 김식유)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환경연구원 개원에 따른 현판제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주 원장은 참석인사들에게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쾌적한 환경, 건강한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보건환경연구원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연구원의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53년 12월2일 제주도립위생시험소로 발족, 제주도립병원 내에 설치된 이래 1991년 6월1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개칭 운영돼 왔다.

 

또한 지난 2008년 3월5일 직제 개편으로 제주특별자치도환경자원연구원으로 통합됐다가 이번 1월18일자 직제개편에 따라 다시 개원·출범하게 됐다. 조직 개편에 따른 출범이지만 도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원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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