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생물의약품 782품목에 대한 제품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생물의약품 통계정보방’을 구축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통계방에는 품목별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등의 허가정보를 담고 있으며, 품목군 별 생산·수입 실적에 대한 연도별 추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품목분류번호, 전문일반구분, 완제원료구분, 허가신고구분, 업종, 허가년도, 업체명에 따라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은 국내 생물의약품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집계한 이번 통계정보방을 통해 국내 연구개발자 및 전문 의료인은 물론 일반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통계정보방에 수록돼 있는 관련 정보를 매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계정보방은 웹사이트(http://www.kfdc.or.kr/biologics/CD/)를 통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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