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엄상용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은 오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횡성군 주최, 농·축협 및 양축농가 후원으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총력적으로 노력한 기관·단체·주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횡성축산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기 위한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다.

 

구제역의 총력적 방역의 공이 큰 기관·단체 임직원과 군 장병에 대한 군수와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관내 기관단체 족구경기가 진행되며, 구제역 방역 참가 군부대 장병 축구경기의 화합 체육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화합체육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주변 9개 읍·면 부스에서는 관내 양축농가가 주관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횡성한우 시식코너’가 운영돼 한우구이, 특수부위, 소시지 등 다양한 먹을거리 일체가 제공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민·관·군, 기관·단체가 더욱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해 명품횡성한우 제2의 도약 발전기반 구축 및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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