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 평가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수행 평가를 위한 것으로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쓰레기 수거 주기 이행여부, 수거원 복장 및 대민친절도 등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현장 평가의 결과는 향후 주민만족도 및 서류 평가 등과 함께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총괄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결과에 따라 페널티를 적용함으로써 대행업체의 업무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평가위원으로서의 충실한 역할과 더불어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날 때에는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홍보하는 환경운동가로서의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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