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받이 준설 모습 |
직원은 물론, 통장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인원 등을 투입해 골목길에 위치한 침수 위기지역의 빗물받이 덮개를 일제히 걷어낸 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청소하고, 새로 빗물받이 설치가 필요한 지역은 치수과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연남동은 작년 9월에 퍼부은 집중 호우로 약 200여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어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준설이 필요한 빗물받이 신고를 원하는 주민은 연남동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오물을 버리거나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빗물받이에 고무판 등을 덮어두면 배수가 되지 않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막히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에는 치수과로 신고해 처리해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