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5월 4일(수) 2011년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77,572호로 전월(80,588호) 대비 3,016호 감소해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에서 신규미분양이 발생(파주, 광명 등 1,287호)했으나 기존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월(27,417호) 대비 328호 감소한 27,089호로 나타났으며,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으로 전월(53,171호) 대비 2,688호 감소한 50,483호로 나타나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42,874호) 대비 984호(수도권 23호, 지방 961호) 감소한 41,890호(수도권9,305호, 지방32,585호)로, 전체 미분양의 54% 수준이며, 85㎡ 초과 중대형은 48,771호(수도권 18,799호, 지방 29,972호)로 전월(50,672호) 대비 1,901호 감소했으나 전체 미분양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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