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1년 1/4분기에 건축허가는 62,682동, 건축물 착공은 36,901동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건축허가 현황은 건축부문의 건설투자 선행지표로서 건설경제동향, 주택수급동향 등의 진단 및 건축자재 수급·생산 예측을 위한 기초 통계로서 활용될 수 있으며, 건축물 착공현황은 건설경기 동행지표로서 공사가 실제로 착수된 면적을 집계한 수치이다.

 

 건축허가 현황을 상세히 살펴보면,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2,351동(35.7%), 상업용이 15,069동(24%), 공업용이 4,912동(3.4%), 교육․사회용이 2,395동(3.8%), 기타 17,955동(28.6%)이다. 허가 면적별로는 100㎡미만이 28,424 동(45.3%), 100~200㎡미만이 11,053동(17.6%), 200~300㎡미만이 4,549동(7.3%), 300~500㎡미만이 8,726동(13.9%)등으로 나타났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38,332동동(61.2%), 법인이 13,736동(21.9%),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1,631동(2.7%), 기타 8,482동(13.5%)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13,793동의 건축허가가 있었고 이어서 서울, 경북, 경남, 전남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축물 연면적으로는 서울21,741천㎡, 경기도 11,438천㎡ 순으로 허가면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4분기 건축물의 착공현황을 보면,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5,785동(42.8%), 상업용이 9,456동(25.6%), 공업용이 4,018동(10.9%), 교육․사회용이 1,364동(3.7%), 기타 6,278동(17%)이고, 면적별로는 100㎡미만이 14,361동(38.9%), 100~200㎡미만이 7,249동(19.6%), 200~300㎡미만이 2,703동(7.3%), 300~500㎡미만이 6,510동(17.6%), 500㎡이상이 6,078동(16.4%)으로 나타났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27,786동(75.3%), 법인이 6,134동(16.7%), 국․공유 744동(2.0%) 기타 1,926동(5.2%)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8,566동이 있고 이어서 경북, 경남, 전남, 충남 순이고, 건축물 연면적으로도 경기 4,823천㎡, 서울 3,670천㎡의 순으로 수도권에서 전국의 46.9%가 착공된 것을 알 수 있다.

 

전년 1분기 대비 증감현황을 보면, 건축허가는 2010년 1/4분기 57,537동 보다 5,145동 증가한 6만2천여 동으로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3,753동이 증가해 전체 증가량의 약 73%를 차지했으며,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3,748동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927동 증가했다. 전년대비 건축물 착공현황은 3,279동 증가한 36,901동이 착공됐고,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403동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73.3%를 차지했다.

 

 2010년 4/4분기 대비 증감현황은 건축허가가 27,343동 감소했으며, 건축물 착공은 21,107동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건축허가 등이 신청되기 때문에 매년 4/4분기에 규칙적으로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1/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건축허가 및 착공이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건축허가 및 건축물 착공통계 자료는 국토부 통계누리 사이트(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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