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 활동과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등 교통 안전을 위해 북부지방산림청·교통안전공단 강원지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공단 강원지사는 자동차 검사소 게시판, 자동차 검사 통지서에 산불예방 스티커 부착,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예방 홍보물 제공 및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교통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줄이기’ 및 에코드라이브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를 찾는 국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포, 산불예방 및 등산문화 캠페인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녹색 교통안전을 통한 에코드라이브 실천으로 온실가스 절감효과 및 교통안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협약식 후 산불조심 차량용 깃발 및 홍보용 전단지, 자동차 검사안내 통지서에 부착할 산불예방 스티커 등을 제공했다.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교통안전공단 강원지사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등 녹색 교통안전 및 에코드라이브 실천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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