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광에서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오래 걷지 못하는 관내 18명의 어르신들에게 새마을 회원들이 일대일로 밀착해 수발을 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대통령의 별장을 덕분에 와보고 호강한다”며 “내 옆에 꼭 붙어서 자상하게 챙겨주는 자식보다 나은 훌륭한 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워 했다.
김옥녀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이 준비한 것도 별로 없는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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