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황정걸)는 2011년 환경개선사업계획에 따라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폐가 2동을 철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61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2011년도는 관매도 폐가를 시작으로 홍도기지국, 영산도출장소 철거 및 역사문화자원(봉화대, 숯가마터) 복원을 추진 중이다.

 

다도해 해상 철거.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2011년 환경개선사업계획에 따라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폐가 2동을 철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매도에 노후된 폐가

를 철거하고 있는 모습. <자료=다도해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은 “환경개선사업은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으로 공원 내 각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내 방치된 환경저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생태계보전과 공원경관을 복원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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