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활력 창출을 위한 스마일 농어촌운동의 원활한 추진과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협조 강화를 위해 16(목)~17(금) 양일간 전라북도 무주 ‘부영덕유산리조트’에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농·수협, 농어촌공사) 2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일 농어촌운동 추진계획 설명 ▷농어촌 마을 갈등관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 ▷마을자원 발굴사례 발표 ▷분임토의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일 농어촌운동의 추진 목표인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핵심주체 육성 ▷도농연대 확대 ▷재능기부 활성화 ▷농어촌현장포럼 운영을 주제로 각 지역별 16개 분임조를 편성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별 전국 순회설명회를 실시해 스마일 농어촌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 농어촌운동은 전략 목표를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로 정하고, 이를 위해 ▷핵심인력육성 ▷농어촌 현장포럼 운영 활성화 ▷지역대학을 활용한 지원센터 운영 ▷대한민국 마을대상 제정·시상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실시하는 농어촌 활력운동이다. 이 운동은 특히 도시민의 재능기부와 도시·농어촌 연대 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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