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6월 24일 강원·경기북부·서울소재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업체 17개사와 함께 2011년 ‘서울식약청 HACCP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를 협력 방안 ▷2011년 상반기 HACCP 지정 및 사후관리 실적 ▷2011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현장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지하수 살균·소독방법을 공유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회원사간 최신 정보를 교류해 HACCP 제도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절시 식중독 예방 요령 및 HACCP 제도 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기술지원에 관한 사항은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02-2640- 1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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