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업체가 수입한 냉장삼겹살 2만톤을 농수산물유통공사(aT)를 통해 구매해 국내에 판매키로 지난 6월10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aT는 우선 구매된 네덜란드산 냉장삼겹살 50톤 중 10톤이 6월27일 국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6월28일 인수받아 국내 유통업체 등에 판매를 개시한다.

 

수입 냉장삼겹살은 aT가 구매한 원가 수준에서 국내 유통업체 등에 판매될 예정으로 이 가격은 현재 수입산 냉장삼겹살의 시장거래 가격 수준이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 혼선 없이 국내 시장에 냉장삼겹살 공급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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