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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물청소용 살수바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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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청소용 살수바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과 직원으로 구성된 녹색도시 ‘여름철 특별 청소대책’을 추진해 동네 골목길이 더욱 깨끗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인정받고 있다.

 

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골목길, 나대지, 수목지, 학교 운동장 등의 물청소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소규모 물청소 장비를 18개 동 주민센터에 보급한다.

 

그간 종로구는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제주도 수준까지 낮추고자 주간선․보조간선도로, 이면도로 등의 도로물 청소를 대형 물청소차로 상시 실시하여 왔다.

 

하지만, 좁은 골목길은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어려워 물청소를 거의 할 수 없었다. 이번에 도입된 다목적 소규모 물청소장비는 골목길 구석구석까지도 물청소를 할 수 있어 미세먼지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물청소차의 축소형이라 할 수 있는 본 장비는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적재함에는 동력분무기와 1톤 물탱크를 탑재 하며 차량 전면에는 살수바를 부착한 형태이다.

 

차량 전면의 살수바를 이용해서는 좁은 골목길과, 학교운동장 물뿌리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으며 살수건으로 나대지, 수목, 게시판, 보도상에 있는 여러 가지 시설물 등의 물청소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이제는 종로 도심지 동네 골목에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ssh10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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