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정부가 한식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식 현지화 지원의 결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외식·식품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식의 현지화에 필요한 상품, 기술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은 (주)사옹원에서 숙명여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불루베리와 검은콩을 이용한 전(煎)류 상품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블루베리 전(煎) 최종 제품 |
이번에 개발된 블루베리전과 검은콩전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맛과 외관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우수해 외국인들에게 선보일 한식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선물세트 포장디자인 |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외식·식품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식의 현지화에 필요한 상품 및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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